2차전지∙메타버스 등 유망 산업 분야 관련 3개사
[한국M&A경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이녹스(INNOX, 대표 박정진)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3개사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녹스(2022 Open Bridge with INNOX)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기업과 체결한 투자 계약이다. 2022 오픈 브릿지 위드 이녹스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를 집행하고 밸류-업(Value-up)을 통해 선정기업의 성장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이어지는 성과 공유회에서는 액셀러레이팅 결과에 따라 상금 2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기업은 2차전지∙메타버스 등 유망 산업 분야 관련 3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이후 경기혁신센터와 이녹스는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녹스는 2019년부터 AI 기반 미래 산업과 2차전지 분야에 투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 M&A 등의 방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참여했다. 이녹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컨소시엄, 모태펀드 자펀드 출자자(LP) 참여,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원사로 활동하는 등 창업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도 참여 중이다.
이녹스 계열사로는 이녹스첨단소재, 알톤스포츠 등이다.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적극적인 이녹스와 유망 기업을 선발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파트너사 KT,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검증(PoC), 전략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 이상의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