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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잉랩-녹십자홀딩스, AI 음식 인식 솔루션 ‘푸드렌즈’ API 공급 계약 체결
두잉랩-녹십자홀딩스, AI 음식 인식 솔루션 ‘푸드렌즈’ API 공급 계약 체결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7.0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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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촬영 시 음식 정보 자동 인식∙∙∙식단 기록 지원
헬스케어, 식음료, 보험사, 병∙의원 등 여러 업종 도입∙활용 가능
“공격적 영업 활동 가속할 것”
(사진=)
사진=두잉랩

[한국M&A경제] 두잉랩(대표 진송백)이 녹십자홀딩스(GC)와 ‘푸드렌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잉랩은 이를 통해 푸드렌즈 국내 영업을 가속한다. 

API는 웹∙앱과 같은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영 체제나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래밍 소스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모바일 기기 날씨 앱에서 API를 통해 기상청 소프트웨어의 기상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푸드렌즈는 두잉랩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음식 인식 솔루션이다. 음식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음식명과 영양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편리한 식단 기록을 돕는다. 헬스케어, 식음료, 보험사,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할 수 있다. 이미 다수 기업에서 푸드렌즈를 도입∙활용하는 등 최근 계약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GC 측은 “지속적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유망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며 “큰 성장 가능성을 보이는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푸드렌즈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두잉랩 측은 “GC와 계약을 통해 푸드렌즈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AI 음식 인식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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