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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탁→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 변경∙∙∙"신속한 의사결정 가능"
아시아신탁→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 변경∙∙∙"신속한 의사결정 가능"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2.06.0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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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신탁, 신한금융지주 완전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변화 반영∙회사 경쟁력 제고 위해 사명 변경

[한국M&A경제] 아시아신탁(대표 배일규)은 지난달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일에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2018년 10월 신한자산신탁의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19년 5월 지분 60%를 우선 인수했고 지난달 잔여 지분 40%를 최종 인수해 신한자산신탁은 신한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가 됐다. 

이런 지배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신한 브랜드를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이를 계기로 그룹사 간 유기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자산신탁 관계자는 “신한자산신탁이 그룹의 완전자회사가 됨에 따라 부동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책임준공형 관리형토지신탁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수성함과 동시에 차입형토지신탁 및 도시정비사업 시장 진출 등을 통한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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