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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스-옐로나이프, 업무 협력 관계 구축∙∙∙차세대 통합 콕핏 콘셉트 개발 기대
드림에이스-옐로나이프, 업무 협력 관계 구축∙∙∙차세대 통합 콕핏 콘셉트 개발 기대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2.03.16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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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디지털 콕핏 글로벌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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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드림에이스 임진우 공동대표와 옐로나이프 이한성 대표가 드림에이스-옐로나이프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드림에이스)

[한국M&A경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DRIMAES)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차량용 클러스터를 개발하는 옐로나이프(Yellowknife)와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드림에이스는 차량 내 디지털 콕핏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옐로나이프는 차량 정보를 통합하는 기능을 가진 클러스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아이코닉스 등 유수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옐로나이프는 맞춤형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용 클러스터 커스텀 플랫폼 벨로가 오토(Veloga Auto)를 출시하고 클러스터 디자인 커스텀 서비스 ‘오로라’(Aurora)를 개발해 2020년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드림에이스와 옐로나이프는 양산형 디지털 통합 콕핏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드림에이스의 양산형 IVI 솔루션은 클러스터를 전문으로 하는 옐로나이프의 기술력을 더해 IVI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새로운 콘셉트의 디지털 통합 콕핏 콘셉트와 UX를 발굴한다. 점차 시장에서 개인화 기반의 이동 경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옐로나이프의 기반 기술인 클러스터 커스텀 기술이 시장 요구를 충족한다. 옐로나이프의 해당 기술은 클러스터의 디자인 스킨을 커스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에서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에이스와 옐로나이프는 이를 통합 콕핏으로 확대 적용하고 새로운 사용자 이동 경험과 차세대 통합 콕핏 콘셉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드림에이스의 IVI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를 중심으로 구축되는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가 옐로나이프와 협력으로 개발되는 차세대 통합 콕핏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에이스는 옐로나이프와 함께 디지털 콕핏 시스템의 기술적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혁신적인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IVI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개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드림에이스와 옐로나이프는 옐로나이프의 자전거 속도계 서비스, 벨로가 사이클(Veloga Cycle) 출시 이후 빠른 이용자 수의 증가를 통해 자동차 외 모빌리티에서 콕핏에 대한 니즈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이번 협력을 통한 차세대 통합 콕핏 콘셉트와 양산형 모델은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모빌리티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옐로나이프 이한성 대표는 “옐로나이프의 차량용 클러스터 기술력과 드림에이스의 IVI 솔루션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드림에이스 임진우 공동대표는 “옐로나이프와의 협력으로 자사의 IVI 솔루션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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