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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프렌즈, 본격 브랜드 사업 시동∙∙∙“롯데월드 캐릭터 이용한 콘텐츠 선보인다”
로티프렌즈, 본격 브랜드 사업 시동∙∙∙“롯데월드 캐릭터 이용한 콘텐츠 선보인다”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11.2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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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컴퍼니, 로티프렌트즈 교육적 가치 추가
다양한 미디어 채널 확대∙∙∙유아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 계획
롯데월드와 시나몬컴퍼니가 브랜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시나몬컴퍼니)
롯데월드와 시나몬컴퍼니가 브랜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시나몬컴퍼니)

[한국M&A경제] 시나몬컴퍼니가 지난 25일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21’에서 롯데월드, 로티프렌즈와 브랜드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로티프렌즈는 7월 롯데월드가 선보인 영유아 대상 놀이 교육 브랜드다. 롯데월드의 영유아 및 가족 타깃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로티와 로리 등 롯데월드 캐릭터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게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리디자인(Re-Design)해 음원 기반의 2D 애니메이션과 아쿠리움, 테마파크 등 롯데월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놀이 및 체험 활동 콘텐츠다. 

영상별로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함께 공개해 자연스러운 영어 교육도 가능하다. 현재는 유통 채널을 확장해 <유튜브>와 <주니어네이버> 등에 70여 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동요 콘텐츠는 멜론, 지니, 애플뮤직 등 국내∙외 23개 음원 서비스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롯데월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놀이 및 체험 활동 콘텐츠 등 다채로운 내용의 영상을 선보이고 시나몬컴퍼니와 다양한 키즈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나몬컴퍼니는 이번 협약으로 로티프렌즈의 브랜드 사업권에 대한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나몬컴퍼니는 유아 교육 콘텐츠 전문 회사로 ‘베이비버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곳으로 알려졌다. 올 11월에는 롯데월드가 개발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로티프렌즈에 교육적 가치를 더해 다양한 미디어 채널로 확대하고 상품화 사업 등 로티프렌즈가 강력한 유아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재홍 롯데월드 개발부문 상무는 “유아 교육 사업의 노하우가 있는 시나몬컴퍼니와 함께 로티프렌즈가 IPTV, APP VOD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확장할 것”이라며 “문구, 출판 등의 라이선스 사업 확장으로 테마파크가 주는 판타지 교육이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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