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표준화된 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투자 환경 조성 도모
[한국M&A경제]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가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Xangl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시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포블게이트 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프로젝트의 공시를 공유하고 회원에게 사업내용, 재무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투자 환경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기업 중 포블게이트에 상장된 주요 프로젝트의 상시 공시 정보를 쟁글 플랫폼으로부터 실시간 공유 받는다. 상시 공시에는 신규 상장 및 상장폐지, 마일스톤 달성, 신규 사업 확장 등 오프체인 정보부터 자산 토큰 매입 및 소각 등 온체인 관련 변동 사항 등이 포함된다.
쟁글은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및 크립토 시장, 프로젝트 정보 공시 포털로 국가 별, 프로젝트 별 가격 통합∙표준 데이터를 산출해 제공한다. 유저에게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서다. 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기술적 데이터인 온체인 데이터도 API를 통해 적극적으로 필요 기관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포블게이트는 쟁글 플랫폼 데이터를 거래소 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쟁글 티커(Ticker) 연동을 완료했다. 회원은 메이저 가상자산 및 상장된 주요 가상자산의 공신력 있는 공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다 안전한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블게이트는 대표적인 슈퍼꿀딜(구 A-IEO, 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 서비스, 제미니(Gemini) 커스터디 서비스, 세계 최초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비트코인 지수를 도입 등 독자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진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M&A경제=염현주 기자] yhj@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