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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인수한 SPAC 페리도트∙∙∙전기차 시장 선도하나?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인수한 SPAC 페리도트∙∙∙전기차 시장 선도하나?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1.02.17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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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도트, 리사이클 인수∙∙∙올해 2분기 종료 예정
합병 후 기업가치 약 2조 원 추정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기업 리사이클(Li-Cycle) 직원들의 모습. (사진=리사이클)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기업 리사이클(Li-Cycle) 직원들의 모습. (사진=리사이클)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미국 경제 전문매체 <마켓인사이더(Market Insider)>의 16일자(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페리도트(Peridot Acquisition Corp.)가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기업 리사이클(Li-Cycle)과 합병한다. 올해 2분기 종료될 예정이다. 

합병 이후 사명은 리사이클 홀딩스(Li-Cycle Holdings Corp.)로 변경되며 NYSE(뉴욕증권거래소, New York Stock Exchange)에 상장될 전망이다. 기업가치는 약 16억 7,000만 달러(한화 약 1조 8,478억 원)로 추정된다.

투자자로 누버거버만펀드(Neuberger Berman Funds),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무바달라 캐피탈(Mubadala Capital)과 페리도트 투자사 카닐리언 에너지 캐피탈(Carnelian Energy Capital) 등이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페리도트 측은 “리사이클의 총 거래액은 6억 1,500만 달러(한화 약 6,803억 7,450만 원) 정도 될 것”이라며 “리사이클이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사이클의 기존 주식은 모두 합병된 회사로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도트 CEO(최고경영책임자) 알란 레반다(Alan Levande)는 “리사이클은 청정 기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보급률이 낮은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의 선두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사이클은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 설립된 세계 최대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기업 14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40개 이상의 우수 공급업체와 협력체계를 갖췄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김지민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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