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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030 MZ세대 공략↑” 패스커,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 글로벌 론칭
“글로벌 2030 MZ세대 공략↑” 패스커,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 글로벌 론칭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4.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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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롯, 일본, 베트남, 영어권 국가에 글로벌 언어 서비스 출시
사진=패스커
사진=패스커

[한국M&A경제] 스타일테크 기반의 디지털 패션 선도기업 에프앤에스홀딩스(대표 최현석)가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패스커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디지털 네이티브이자 소비 주력 계층으로 성장한 MZ세대의 놀이터로 급부상했다. 앞으로의 패션 시장은 단순히 옷을 입고 쇼핑하는 것을 넘어 가상의 공간에서 패션을 즐기는 확장된 시장이 될 전망이다. 루이비통, 구찌 등 글로별 명품 브랜드를 선두로 패션의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패스커는 디지털 패션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를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영어권 국가 등에 글로벌 언어로 선보인다. 

패스커는 패션을 좋아하고 패션을 좀 안다는 이른바 ‘패션피플’의 메타버스 놀이터이다.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 주 소비층이 주로 미성년자인 알파 세대였던 것과 달리 패스커는 2030 MZ 세대를 비롯해 패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력을 느낄 콘텐츠가 가득하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패션 매거진부터 데일리룩과 패션 정보를 소통하는 SNS는 물론 가상 공간 생태계에서 3D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고 아바타에 피팅해보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패션을 소비하거나 즐기며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패스커의 메타버스 몰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패션 아이템은 가상 공간에서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생산까지 연결되는 것을 지향하며 디지털에서 실물로 연결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패스커 김희나 마케팅팀장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패션 산업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패스커의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패션 시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커는 디올 뷰티, 몽블랑, 발렌시아가, 에스티로더, 펜디,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LF 등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일본 정보기술(IT) 분야 인재 양성 대학을 운영하는 디지털 할리우드 주식회사와 디지털 패션 기술 공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고 11월에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및 전시 행사인 ‘슬러시(SLUSH) 2022’에 참가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IR)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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