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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롯데웰푸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최종 3개사 선정
부산혁신센터-롯데웰푸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최종 3개사 선정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3.04.18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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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가지 분야로 모집 진행∙∙∙50여 개 스타트업 지원
뉴트리인더스트리, 바다플랫폼, 트윈코스모스 선정
PoC 지원금 지원∙∙∙향후 투자유치 성공 위한 피칭 무대 기회 제공
(사진=)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M&A경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혁신센터)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3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함께 진행하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및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미니게임 및 아바타 시스템 개발 등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 ▲식품원료 및 자재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아이템 등 ‘ESG 실천 강화’ ▲’롯데웰푸드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 등을 포함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된 모집 과정에는 50여 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서류∙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곤충 기술 기반의 음식물 쓰레기 리사이클링 솔루션 보유 ‘뉴트리인더스트리’(대표 홍종주) ▲식품안전정보 데이터 활용한 프리미엄 식품 판매 서비스 제공 ‘바다플랫폼’(대표 안철우) ▲웹에서 다중 접속, 3D 기술로 브랜드 마케팅 및 상품 전시를 위한 기업홍보관 제작 ‘트윈코스모스’(대표 최규호) 총 3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실증(PoC) 지원금이 제공된다. 오는 11월까지 롯데웰푸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과정을 거치게 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에 설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부산혁신센터 창업성장팀 이유미 PM은 “대기업의 넓은 인프라와 선정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롯데웰푸드를 시작으로 우수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혁신센터는 올해 롯데웰푸드를 시작으로 SK C&C,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여러 대기업 파트너와 함께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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