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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스타트업 ‘바디체리쉬’, 뉴패러다임으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스타트업 ‘바디체리쉬’, 뉴패러다임으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4.07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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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A 투자유치 계기, 오프라인 서비스망 확대”
(왼쪽부터)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왼쪽부터)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바디체리쉬 노지현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한국M&A경제] 전 세계적으로 뉴트리션 푸드 시장이 성장세인 가운데 스마트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벤딩머신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가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스타트업 ‘바디체리쉬’(bodycherish, 대표 노지현)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지난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바디체리쉬는 운동 골든타임에 빠른 영양 보충을 돕는 벤딩머신 무인 서비스로 오프라인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의 개척자”라고 소개하며 “소비자의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운동 분야별 다양한 뉴트리션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스포츠 건강관리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바디체리쉬는 기존 헬스장에 없었던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자판기를 입점시켜 대한민국 5,000만 운동러를 위한 뉴트리션 테크 무인 O2O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B2B2C 비즈니스모델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국 피트니스센터 200여 개 지점에 바디체리쉬의 스마트 무인 뉴트리션 벤딩머신(자판기)이 입점되면서 운동 전∙중∙후 골든타임에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프리A 투자유치를 계기로 오프라인 서비스망 확대와 자판기 신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이는 통합 뉴트리션 테크 무인 서비스 구축에 나서겠다”며 “바디체리쉬 마니아를 위한 스마트폰 앱을 통합 툴로 다양한 무료 운동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온라인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패러다임은 2023년도 첫 투자처로 바디체리쉬를 선택했다. 뉴패러다임은 코스닥상장 중견 벤처캐피탈(VC)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다. 

지난해 말 결산 기준 총 자산규모는 425억 원이었다. 지난해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6호 조합 116억원 결성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7호조합 200억 원을 결성할 계획이다. 

올해 뉴패러다임은 스타트업에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4월 말까지 공개 모집 중이다. 최종 선정된 15개사에는 초기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연계투자, 투자기업 간의 비즈니스 콜라보 협업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노력과 압축성장을 통해 3년내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뉴패러다임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커머스, 메타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DT 분야에 속한 혁신적인 초기창업기업의 선별, 투자와 팁스 선정, 후속 매칭투자에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고 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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