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케일, 실물경제와 블록체인 간 연계 기술 보유
온그루, 200여 개 아트 프로젝트 기획∙진행
상반기 예술 기반 블록체인 아트 플랫폼 론칭 계획
UAE 관계자 통해 합의 진행 중
온그루, 200여 개 아트 프로젝트 기획∙진행
상반기 예술 기반 블록체인 아트 플랫폼 론칭 계획
UAE 관계자 통해 합의 진행 중
[한국M&A경제] 온그루는 예술과 연계한 STO 및 NFT 공동 개발∙운영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Everscal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베놈 벤처스(Venom Ventures)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아랍 자본이 주목하고 있는 에버스케일은 빠르고 안정적인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다. 실물경제와 블록체인 간 연계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온그루는 2012년 설립해 200여 개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한 한국 대표 예술 콘텐츠 전문회사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세계 첫 블록체인 설치 예술 ‘페티 트리오트’로 블록체인과 예술 간 연계를 실험하고 예술적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현재 페티 트리오트의 블록체인 설치 작품은 서울 갤러리 ‘흐루’(hwroo)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STO 및 NFT 거래소의 공동 개발∙운영 협약은 이와 같은 블록체인 설치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충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에 따른 시너지를 확인한 것에서 따랐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 예술 기반 STO 등 블록체인 기반의 아트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관계자를 통해 여타 협의도 진행 중인 상태다.
온그루 측은 “한국의 예술 기획력과 유럽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력, 아랍의 자본력이 결합해 빚어질 블록체인 아트 플랫폼으로 글로벌 예술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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