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고객사 100곳, 누적 열람 데이터 4,481개 달성
CRM 서비스와 세일즈클루 간 연동 지원 예정
[한국M&A경제] B2B 마케팅∙세일즈 솔루션 ‘세일즈클루’ 운영사 페어리(대표 허수빈)가 스트롱벤처스로부터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세일즈클루는 제품 소개서나 제안서 등 세일즈 자료를 전달할 때 수신자의 열람 내역,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림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베타서비스 버전 출시 후 3개월만에 가입 고객사 100곳, 누적 열람 데이터 4,481개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기업에서 B2B 세일즈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페어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세일즈포스(Salesforce), 파이프드라이브(Pipedrive), 허브스팟(Hubspot) 등 다양한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와 세일즈클루 간 연동을 지원한다. 세일즈 인력이 제한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세일즈 인텔리전스(Sales Intelligence)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페어리 허수빈 대표는 “국내 세일즈 환경은 인적 자원에 과대하게 의존하는 관계∙오프라인 영업에서 탈피해 점점 전문화되고 과학화될 것”이라며 “세일즈클루는 B2B 세일즈를 하는 모든 기업이 회사나 세일즈팀 규모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마케팅∙세일즈를 하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롱벤처스 신득환 책임심사역은 “최근 몇 년간 국내에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프로덕트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세일즈 관련해서는 아직 좋은 솔루션을 찾지 못했다”며 “한정된 자원으로 효율적인 세일즈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세일즈클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SaaS 시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