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0:31 (화)
매쉬업엔젤스, ‘페어리’에 초기 투자∙∙∙결제 할인 혜택 자동 알림 앱 ‘몬다’ 운영
매쉬업엔젤스, ‘페어리’에 초기 투자∙∙∙결제 할인 혜택 자동 알림 앱 ‘몬다’ 운영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1.1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랜드, 장소 인식∙∙∙매장별 최대 할인 혜택∙조합 추천
카드, 간편 결제, 멤버십 정보 바탕으로 개인 맞춤 할인 안내
“즐거운 소비생활 돕는 결제 비서 서비스”
(사진=)
사진=페어리

[한국M&A경제] 결제 시 할인 혜택 자동 알림 앱 ‘몬다’ 운영사 페어리(대표 장인선)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몬다는 결제 전, 소비자에게 카드사 혜택과 멤버십 서비스를 자동으로 적용해 최적의 결제 수단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장인선 대표는 다양하고 복잡한 할인 혜택이 분산돼 있어 상품 구매 시 할인을 받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10월 회사를 설립하고 서비스를 고안했다. 페어리는 구글에서 개발과 프로젝트 관리를 맡았던 장 대표를 주축으로 같은 구글 출신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몬다는 자체 특허 기술을 통해 소비자가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인식한다. 앱은 브랜드와 장소를 인식하고 매장별 최대 할인 혜택과 최대 할인 조합을 추천해 소비자에게 알려준다. 혜택을 자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할인 정보를 검색해보지 않아도 쉽게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유저의 카드, 간편 결제, 멤버십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 할인 정보도 안내한다. 

장 대표는 “몬다는 유저가 복잡한 할인 혜택을 쉽게 챙기고, 즐거운 소비생활을 하도록 돕는 결제 비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iOS를 비롯한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며 “더불어 다양한 B2B 파트너십 및 결제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쉬업엔젤스 성윤모 수석팀장은 “페어리는 구글 출신 개발 인력의 우수한 기술과 2030 여성의 소비 트렌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팀”이라며 “장 대표의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올인원 결제 최적화 솔루션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