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가 병∙의원용 전문의약품 플랫폼 블루엠텍과 의사 및 약사의 효율적 병의원∙약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만의닥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의원∙약국은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편리한 의약품 주문∙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콜드체인에 특화된 물류센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 배송이 가능하다. 

메라키플레이스는 나만의닥터를 론칭한 후, 재진료 알림 및 복약 지도 기능 등 의료 공급자의 플랫폼 이용 편의성 증대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병의원∙약국의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의료 서비스 공급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나만의닥터 선재원 공동대표는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의료 서비스 공급자들과 함께하며 병의원∙약국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지속해서 고민해왔다”며 “이번 MOU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중추인 병의원과 약국 운영에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 진료 서비스 제공에서 끝나지 않고 의료 서비스 공급자들의 문제를 풀어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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