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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오, 이미지 분석 기술 전문가 DGIST 황재윤 교수 사외이사 선임∙∙∙“산학협력으로 시너지 창출”
다비오, 이미지 분석 기술 전문가 DGIST 황재윤 교수 사외이사 선임∙∙∙“산학협력으로 시너지 창출”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9.0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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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으로 4건의 논문 발표∙∙∙국내∙외 성과 이뤄
이미지 분석 딥러닝 기술로 공간정보 추출 핵심기술 개발 고도화
“다비오 핵심기술 ‘공간정보 AI 기술’에 전문적 시각 제시할 것”
(사진=)
사진=다비오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M&A경제]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디지스트∙DGIST, 총장 국양)의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황재윤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황재윤 사외이사는 2016년부터 다비오와 디지스트의 연구 협업을 통해 이미지 분석 딥러닝 기술로 공간정보를 추출하는 핵심 기술개발 고도화를 이끌어 왔다. 

지금까지 AI 분야 최고 학회인 ‘컴퓨터 비전 국제 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논문을 포함한 AI 관련 2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중 다비오와 공동으로 논문을 4건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항공영상에서 건물 모양을 정확하게 추출하는 AI 기술 연구 논문이 국제전자전기학회(IEEE) 원격탐지분야 학술지에 소개되면서 국제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성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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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윤 교수(사진=다비오)

황 사외이사는 “다비오의 공간정보 기술은 사람이 그동안 어렵게 해오던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라며 “연구 개발하는 기술이 국내∙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연구자이자 사외이사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주흠 대표는 “이미지 분석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황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사외이사는 고려대 전자공학 학사와 서울대 의공학 석사 졸업 후 미국 USC에서 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디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 교수로 재임 중이며 향후 3년간 다비오의 사외이사를 겸임한다. 

다비오는 2012년 설립된 공간정보 전문 AI 기술기업으로 실내∙외 공간데이터의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에 앞장서고 있다. 공간정보를 다루는 코어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에디터 플랫폼 ‘다비오 스튜디오’(Dabeeo STUDIO)와 공간정보 AI 기술 ‘인텔리전스’(Geo Intelligence)를 국내∙외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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