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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 박성욱 CFO 영입∙∙∙“투자∙금융 경력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비마이프렌즈, 박성욱 CFO 영입∙∙∙“투자∙금융 경력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08.1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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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글로벌 투자 은행, 사모펀드 등에서 투자 전 분야 경험
비마이프렌즈 글로벌 사업 확대 위한 조직 운영 총괄
투자 유치 및 전략 구축 업무 담당 예정
(사진=)
박성욱 최고재무관리자(사진=비마이프렌즈)

[한국M&A경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투자∙금융 전문가 박성욱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성욱 CFO는 비마이프렌즈에 합류해 조직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전략 구축,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성욱 CFO는 15년 이상 글로벌 투자 은행과 사모펀드, 벤처캐피탈(VC)에서 인수합병(M&A), 기업상장, 투자 전 분야를 두루 경험한 재무 분야 전문가다. 박 CFO는 연세대 컴퓨터산업공학과를 거쳐 미국 UC버클리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UBS 샌프란시스코 글로벌 테크놀로지 그룹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축적했다. 

이후 국내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에서 추가적인 기업금융(IB) 경력을 쌓았다. H&Q아시아퍼시픽∙H&Q코리아에서 사모펀드 바이아웃 투자로 LB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캐피탈 투자자로 근무한 바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박 CFO와 함께 비마이프렌즈의 글로벌 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현재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확장된 이커머스, 커뮤니티 등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팬덤 비즈니스 확장을 드라이브하고 있다. 

박 CFO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운영 총괄, 투자 유치, 전략 구축 등 업무를 담당하며 비마이프렌즈의 글로벌 행보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기영 공동대표는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금융 전문가 박 CFO가 합류해 기쁘다”며 “비마이프렌즈는 박 CFO와 함께 견실한 경영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욱 CFO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플랫폼, 커머스, 기술 기업들을 검토하고 투자하면서 국내 기업으로서 글로벌에서 화려하게 꽃 피울 수 있는 기업의 기준을 알게 됐다”며 “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맞닿아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로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국경 없이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기업이 비마이프렌즈라고 생각돼 주저 없이 조인하게 됐다”며 “비마이프렌즈가 가진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솔루션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오퍼레이터로서 직접 현실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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