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원더윅스컴퍼니가 GS리테일에서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원더윅스컴퍼니는 지난 5일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 이번에 추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아동 1명당 소비 금액이 증가하며 키즈 버티컬 시장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키즈 버티컬 시장 전체 규모는 연간 4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원더윅스컴퍼니가 운영하는 맘맘은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이다. 흩어져 있는 육아 소비 정보를 통합해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앱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다. 

‘아이와 함께’ 기능도 출시해 여행∙액티비티 장소를 큐레이션해 소개하고 있다. 이에 임산부와 육아맘 모두의 육아 소비 관심사를 충족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푸드테크, 퀵커머스 등 버티컬 플랫폼에 직접 투자∙인수를 진행하며 디지털 커머스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키즈 버티컬 시장에서 맘맘과 전략적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 이성화 상무는 “국내 육아 소비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고객 관점에서 아직도 비효율과 불편함이 존재한다”며 “원더윅스컴퍼니가 육아맘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신뢰를 얻도록 전략적 투자자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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