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진입 장벽↓∙잠재력↑
[한국M&A경제] 위픽코퍼레이션(대표 김태환)이 지난 23일 틱톡(TikTok) 공식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위픽코퍼레이션은 2016년 설립된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다. 틱톡이 본격적으로 광고 관리자를 제공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틱톡을 주요 광고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매체 콘셉트에 맞는 크리에이티브를 지속해서 제작해 틱톡에 대한 매체 전문성을 키워왔다.
틱톡 측은 “위픽코퍼레이션은 매체 특성을 이해한 광고 운영으로 틱톡 중소중견기업(SMB) 사업부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공식 파트너에 선정됐다”며 “위픽코퍼레이션이 보여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구체적인 향후 계획 리스트에서 큰 잠재력을 느꼈다”고 공식 파트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위픽코퍼레이션 마케팅팀 신태성 프로는 “끈질긴 시도와 매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공식 파트너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매체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고주∙대행사와 매체 간 원활한 소통을 도와 틱톡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며 “틱톡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매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위픽코퍼레이션은 2016년부터 현대건설기계와 미국 정부 산하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 등 여러 기업과 정부 산업 마케팅을 담당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또 여성 생리 용품 플랫폼 ‘위픽우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믹스앤픽스 비즈니스’ 등을 출범하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을 연구해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