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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에너지 솔루션기업 소프트피브이, 시리즈A 부분 투자 유치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기업 소프트피브이, 시리즈A 부분 투자 유치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6.03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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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기술금융 투자조합 1,2호로부터 약 37억 원 투자 유치
기업 성장 따른 본사 이전과 소규모 양산 시설 구축 예정
1mm 내외 구슬형 태양전지 소프트셀(사진=소프트피브이)
1mm 내외 구슬형 태양전지 소프트셀(사진=소프트피브이)

[한국M&A경제]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기업 소프트피브이(대표 안현우)는 시리즈A 중에서 일부인 37억 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피브이의 시리즈A 투자에는 위더스 투자조합 1, 2호가 참여했다. 소프트피브이는 각 투자조합으로부터 합계 약 37억 원을 유치해 누적 투자금은 약 80억 원이다. 이 자금은 기업 성장에 따른 본사 이전과 소규모 생산시설 구축과 장비확충에 투자할 계획이다. 

소프트피브이는 소프트셀과 솔트리아로 지난해와 올해 CES 혁신상을 받았다. 소프트셀은 1mm 내외의 3차원 구슬 모양 실리콘을 이용해 전자부품으로 사용 가능한 태양전지다. 솔트리아는 소프트셀을 적용한 나뭇잎 모양의 태양광 모듈을 모두 연결하는 방식으로 단위 면적당 태양광 전력 생산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위더스 투자조합 김홍겸 대표는 “소프트피브이는 3차원 구슬형 태양전지 기술 바탕의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100%(RE100) 등 재생에너지 이슈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할 기술기업으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소프트피브이 안현우 대표는 “소프트피브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준 덕분에 투자를 유치하고 속도감 있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솔트리아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공간 솔루션에 관해 국내∙외 프로젝트 문의가 계속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자립형 공간 솔루션이라는 블루오션 시장을 선도하는 착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프트피브이는 4월에 열린 2022 에디슨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았다. 향후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기후테크 분야의 선도 기술 기업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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