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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싱가포르 커뮤닉 아시아2022 참가∙∙∙"디지털 휴먼 기술 알릴 것"
클레온, 싱가포르 커뮤닉 아시아2022 참가∙∙∙"디지털 휴먼 기술 알릴 것"
  • 손라온 기자
  • 승인 2022.05.3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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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싱가포르 다수 기업과 프로젝트 진행 중
동남아 최대 박람회 커뮤닉 아시아,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
사진=클레온
사진=클레온

[한국M&A경제] 클레온(대표 진승혁)이 싱가포르 커뮤닉 아시아(CommunicAsia2022)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커뮤닉 아시아는 싱가포르 정부 공인을 받은 동남아 지역 최대의 ICT 박람회다. 전 세계 40여 개국의 33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43년 차를 맞이한 커뮤닉아시아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개최된다. 

클레온은 AI 딥러닝 기술 딥휴먼 을 개발해 디지털 휴먼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싱가포르 다수 기업과 디지털 휴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싱가포르 국립 과학박물관과 전시관 입구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우주비행사 캐릭터를 활용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고 싱가포르 도시개발청 산하 시티 갤러리와 AI 도슨트를 제작하고 있다. 또 70만 유저를 보유한 기업교육 특화 스타트업 아텍 테크놀로지(ACKTEC Technology)와는 유명 인사, 기업인 대표 등을 활용한 기업 교육용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클레온이 개발한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클론은 사진 단 1장과 30초의 음성 데이터만으로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객이 직접 원하는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클론 스튜디오를 6월에 공식 런칭한다. 클론 솔루션은 런칭 전 이미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며 솔루션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프로덕트다. 금융 및 통신 분야에서는 CS 챗봇, 교육 분야에서는 역사 속 인물을 재현한 에듀테크 컨텐츠,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차량 내 버추얼 투어 가이드 등 분야의 한계 없이 여러 산업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다. 

또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의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앱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의 데모 버전도 선보인다. 클링은 영상의 원어를 해당 인물의 목소리를 사용해 5개 국어로 더빙해 주는 솔루션이다. 내달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관람객들이 원하는 대사를 말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다국어로의 자동 더빙뿐 아니라 음성에 맞는 입모양이 합성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하는 컨텐츠를 시연할 예정이다. 

진승혁 대표는 “클레온은 작년 10월 AI 엑스포 도쿄(AI Expo Tokyo)와 CES,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월드 IT 쇼 등 저명한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하며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휴먼 솔루션을 전 세계에서 선보이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고객을 유치해 모든 기업이 고유한 기업 아이덴티티를 보유한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레온의 전시 부스는 싱가포르 엑스포 홀 4 4C2-07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M&A경제=손라온 기자] sro@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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