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지난 20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데이터 제휴사업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Thin-Filer) 고객을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예스24는 고객들의 도서 및 공연 티켓 구매 등 문화 콘텐츠 소비 정보 연계 비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및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문화 콘텐츠와 금융 분야를 선도하는 양사의 장점을 최대로 결합해 고객 편의 및 만족에 기여하는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예스24 이용 고객들이 금리, 한도 등 금융거래에 있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B 황종섭 대표는 “대안신용평가모델을 통해 금융사가 더 다양한 고객층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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