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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텔레콤 유영상 신임대표 선임∙∙∙‘SKT 2.0 시대’ 본격 출범
SKT텔레콤 유영상 신임대표 선임∙∙∙‘SKT 2.0 시대’ 본격 출범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1.11.0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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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기술∙서비스 중심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 발표
ICT 기술∙서비스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국가 ICD 경쟁력 향상 기여하는 핵심 기업 역할 다할 것”
SKT 유영상 대표가 구성원 대상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SKT 2.0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사진=SK텔레콤)
SKT 유영상 대표가 구성원 대상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SKT 2.0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사진=SK텔레콤)

[한국M&A경제] SK텔레콤(이하 SKT)의 새로운 수장 유영상 대표가 1일 오후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SKT 2.0 시대 청사진을 공개했다.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대표는 새로운 SKT가 지향해야 할 경영 3대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했다.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유 대표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1등 서비스 컴퍼니로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제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T는 3대 핵심 사업 영역인 ▲유무선 통신 ▲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2025년 매출 목표 22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5G를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경쟁력과 더불어 1등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대한민국 통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국가 ICT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비스 컴퍼니로서 다양한 글로벌 빅 플레이어(Big Player)들과의 초(超)협력에도 적극 나선다. SKT는 이미 삼성, 카카오 등 국내 초일류 파트너사와 협력해 통신, AI,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메타버스, 미디어, 커머스. 클라우드∙데이터 센터 등 미래 사업 영역에서 MS, 애플, 아마존, 메타(페이스북), 도이치텔레콤 등 유수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SKT는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이 SKT를 통해 글로벌 톱 수준의 서비스를 접하고, 글로벌 고객들 역시 경쟁력 있는 SKT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초협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영상 대표는 “SKT는 1등 서비스 컴퍼니라는 엄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가치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착한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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