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7 10:23 (수)
데이블, 해외 시장 진출 속도∙∙∙아시아 마켓 진출 순항
데이블, 해외 시장 진출 속도∙∙∙아시아 마켓 진출 순항
  • 김신우 기자
  • 승인 2021.07.2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 법인 설립 및 태국 대표 청소년 커뮤니티와 제휴
호주-싱가포르 진출 위한 인력 채용 완료
이채현 대표,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
사진=데이블
사진=데이블

[한국M&A경제]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공동대표 이채현∙백승국)의 아시아 마켓 진출이 순항 중이다. 

데이블은 홍콩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이블은 올 초 홍콩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 및 현지 전문 인력 채용을 완료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1억 원에 가까운 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블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홍콩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근 데이블은 태국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태국 청소년 대표 커뮤니티 덱디(Dek-d), 시암스포츠그룹 계열사 연예지 시암다라(Siamdara)와 제휴를 맺고 개인화 콘텐츠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8월 서비스 라이브를 목표로 태국 대표 경제지 카오훈(Kaohoon)을 비롯해 태국 주요 미디어와 논의 중에 있으며 성공적으로 태국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데이블은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 해 홍콩과 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 호주 및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 및 인력 채용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중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법적∙기술적 기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채현 대표는 “데이블은 지금까지 1~2개 국가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후 다른 국가로 확장하는 전략을 취해왔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진출 노하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김신우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