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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박대현 대표이사 선임∙∙∙M&A로 새 도약 마련하나?
AJ네트웍스, 박대현 대표이사 선임∙∙∙M&A로 새 도약 마련하나?
  • 김지민 기자
  • 승인 2021.03.3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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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대표, CPA∙DFA 보유∙∙∙우수한 경영역량 입증
“핵심 사업 집중 육성”∙∙∙재무 안전성∙사업간 시너지↑
AJ엠∙AJ이엔에스 흡수합병 및 AJ파크 매각 등 M&A 계획 주력할까?
사진=AJ그룹 유튜브 홍보영상 갈무리
사진=AJ렌탈 유튜브 홍보영상 갈무리

[한국M&A경제] AJ네트웍스가 30일 정기주추총회를 열고 지주부문에 박대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대현 대표는 공인회계사(CPA), 공인재무분석사(CFA)를 보유한 기업 재무 전문가다. PWC삼일회계법인 등을 거쳐 두산그룹 전략기획본부에서 근무, 두산엔진 재무∙기획총괄 임원을 지냈다. 2019년 AJ네트웍스에 입사해 지주부문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룹 내에서 우수한 경영역량을 입증해왔다.

AJ네트웍스는 박 대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고성장 분야인 파렛트 사업부의 인적 분할을 통해 산업 내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 대표는 “회사는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재편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사업 간 시너지와 경쟁 우위를 강화함으로써 AJ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현 AJ네트웍스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진=AJ네트웍스)
박대현 AJ네트웍스 지주부문 대표이사. (사진=AJ네트웍스)

한편 AJ네트웍스는 앞으로 박 대표를 중심으로 인수합병(M&A) 계획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9일 AJ네트웍스는 AJ엠과 AJ이앤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모두 100% 지분을 보유한 완전자회사다.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합병비율 1:0:0)으로 합병 이후에도 AJ네트웍스 주식회사의 지분구조 변경은 없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AJ파크 지분 100%를 하이파킹에 매각하기로 했다. 하이파킹은 국내 최대 주차장 운영 기업으로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이자 휴맥스의 손자회사다.

이날 AJ네트웍스는 하이파킹과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했다. 휴맥스 측은 이행보증금 명목으로 30억 원을 AJ그룹에 지급했다. AJ네트웍스는 하이파킹에 8주간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했으며 하이파킹은 AJ파크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양사는 본계약에 해당하는 주식양수도 계약(SPA)를 체결할 예정이다.

AJ파크의 기업가치 기준 거래금액은 664억 원으로 알려졌지만 실사 결과에 따라 매매가는 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거래 주체 역시 하이파킹이 아닌 모회사 휴맥스모빌리티로 바뀔 가능성도 점쳐진다.

AJ네트웍스 측은 “이번 매각으로 550억 원에 달하는 AJ네트웍스 지급보증 부담이 해소될 예정”이라며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비율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인적분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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