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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마체인-블루힐릭스 코리아, 파트너십 체결∙∙∙전자계약 활성화 기대
피르마체인-블루힐릭스 코리아, 파트너십 체결∙∙∙전자계약 활성화 기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1.03.1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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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힐릭스, 싱가포르 기반 핀테크 기업∙∙∙후오비 출신 경영진 구성
후오비 글로벌, 노드 캐피탈 등 17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피르마체인, “가상자산+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도움 기대”
피르마체인이 블루힐릭스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피르마체인)
피르마체인이 블루힐릭스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피르마체인)

[한국M&A경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 대표 윤영인)이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보안 기술 선두 기업 블루힐릭스 코리아(Bluehelix Korea, 대표 채훈∙이상욱)와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촉진 및 기술 협업이 주요 내용이다.

블루힐릭스 코리아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블루힐릭스가 2019년 서울에 설립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다.

블루힐릭스는 금융 거래와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후오비(Huobi) CTO 출신 제임스 주(James Ju)가 구글, 알리바바, 텐센트 출신의 구성원들과 2018년 창립했다. 설립 초기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을 비롯해 노드 캐피탈(Node Capital) 등에서 1,500만 달러(한화 약 1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블루힐릭스는 HBTC 체인, 클라우드 형식의 거래소 솔루션 개발, HBTC 거래소 총 3개 사업을 주축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HBTC 거래소는  에포스(Efforce)의 가상자산인 WOZX를 최초로 상장했다. 에포스는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설립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파트너십을 통해 피르마체인의 메인넷 아우구스투스(Augustus)의 안정된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여느 기업보다 높아 프로젝트 안팎으로 다양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강철현 기자] kch@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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