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피에스엑스(PSX, 대표 김세영)가 비상장주식 시장의 건전한 거래 문화 정착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비상장주식 투자 5대 원칙’을 9일 공개했다.

피에스엑스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최근 비상장주식 거래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면서 늘어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투자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소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제안하는 5가지 투자 원칙은 ▲공신력 있는 VC(벤처캐피탈)의 투자 여부 확인 ▲기업의 발표를 100% 믿지 말고 주변 전문가에게 확인 ▲유사한 상장사와 기업가치 비교 ▲반드시 여윳돈으로 분산투자 ▲처음에는 소액만 투자 등이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5가지 투자 원칙을 통해 정부의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에 발 맞추고 나아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피에스엑스 김세영 대표는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투자자도 부쩍 늘고 있다”며 “비상장주식 투자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익만을 쫓는 무분별한 투자는 자칫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5가지 투자 원칙을 꼭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김신우 기자] citydaily@citydai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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