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신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30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에듀테크기업 제일에듀스(대표 곽제일)가 소아암 어린이돕기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일에듀스는 2015년 창업한 이후 “스타트업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매년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이어 가고 있다.

제일에듀스는 올해 교육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세종시 청년 정책발전 등 교육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2020 벤처창업 유공’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제일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와 사람들 마음이 얼어붙었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국내에서는 1,4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평균 2~3년의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율이 80%까지 높아졌지만 긴 치료 기간과 높은 치료비용은 환아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소아암 환아를 돕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시작할 수 있다.

김신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