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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마무리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마무리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12.2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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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일자리창출 및 AI산업 육성∙견인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으로 구축된 다양한 데이터 세트. (출처: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사업으로 구축된 다양한 데이터 세트. (출처: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한국인공지능협회(협회장 김현철)는 29일 ‘서울형 뉴딜 일자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사업’(이하 AI 학습 데이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AI 학습 데이터 사업은 서울시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과 AI 산업을 육성하고 견인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국내 대표 인공지능 및 데이터 등 17개 기업과의 협약을 맺으며 시작됐다.

서울시민과 민간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통해 공공 및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학습데이터 구축이 목적이다. 참여자에게는 체계적 관리와 직무교육훈련을 통해 디지털 업무역량을 부여하고 뉴딜 일자리 사업기간 동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유관 기업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공공업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개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일자리창출과 AI산업을 육성∙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12월 말까지 진행됐다.

기업은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구축했다.

지난 9월부터 50명의 사업 참여자들은 참여기업 당 2~3명씩 인턴십 매칭을 통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AI 및 데이터 관련 디지털 일자리 경험 제공, 직업역량 배양 등 본격 업무에 참여했다. 단순 일회성이 아닌 추후 AI와 데이터 관련 기업에 취업한 후 관련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배양했다.

조직 적응을 위한 교육도 동시 실시해 체계적 관리와 직무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이들을 통해 활용 가능한 공공 개방형 데이터를 수집∙구축했다. 참여자 50명은 이번 뉴딜일자리 사업 기간 완료 후 매칭 기업에 정식 취업하거나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재교육이 필요할 경우 참여 협약 기관을 통해 추가 교육과 높은 수준의 온∙오프라인 혼용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져 서울시의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산업을 육성∙견인하는 인재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김현철 협회장은 “서울형 뉴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민간의 데이터 수요와 지자체의 공익이 합치된 성공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서울시와 협력해 양질의 AI 데이터 확보와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수요형 데이터를 구축하는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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