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1-06 14:17 (금)
엑스와이지, 오픈그래프랩스와 손잡고 Physical AI 행동 데이터 수집 본격화
엑스와이지, 오픈그래프랩스와 손잡고 Physical AI 행동 데이터 수집 본격화
  • 박지우 기자
  • 승인 2026.07.29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운지엑스 실운영 현장서 비전 시스템 및 촉각 글러브로 멀티모달 데이터 확보
오픈그래프랩스, 수집 데이터 정제해 글로벌 빅테크 공급망으로 확장
실제 작업 환경 데이터 구축 통해 로봇 행동 지능 경쟁력 대폭 강화
사진=엑스와이지
사진=엑스와이지

[한국M&A경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문 기업 엑스와이지가 오픈그래프랩스(Open Graph Labs)와 손잡고 Physical AI 행동 데이터 수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엑스와이지 자회사인 라운지엑스(LoungeX) 작업자들은 오픈그래프랩스가 개발한 비전 시스템과 촉각 글러브를 착용하고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양사는 작업 과정에서 생성되는 시각 및 촉각 기반 멀티모달 행동 데이터를 확보해 엑스와이지의 로봇 행동 지능 프레임워크인 ‘브레인엑스(BrainX)’ 고도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통제된 연구실이 아닌 실제 운영 현장에서 원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한다는 점이다. 작업자는 카메라 시스템으로 시각적 환경을 기록하고 촉각 글러브로 손의 세부 움직임과 물체 접촉 정보를 축적해, 작업 수행 자체를 로봇 학습용 데이터로 변환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현장 데이터 수집은 로봇 운영 노하우와 도메인 지식을 갖춘 라운지엑스가 맡고, 오픈그래프랩스는 데이터 수집 장비 운영과 함께 품질 관리, 익명화, 구간 분할, 행동 라벨링 등 정제 프로세스를 전담한다. 엑스와이지는 이를 기반으로 브레인엑스의 성능 제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오픈그래프랩스 관계자는 “Physical AI의 성패는 현실 세계에서의 고품질 행동 데이터 확보에 달렸다”며 “한국과 멕시코 등 글로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정제해 서비스·상업·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확보된 데이터는 이미 확보한 글로벌 빅테크 3개사 등 주요 고객사 공급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집에 활용되는 오픈그래프랩스의 촉각 글러브는 엔비디아 아이작 텔레옵 데이터 캡처(NVIDIA Isaac Teleop Data Capture) 생태계 내 유일한 촉각 기반 장치로 등재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실환경 기반 공급망 공동 구축을 바탕으로 Physical AI 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M&A경제=박지우 기자] news@kmna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