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루컴퍼니와 FOP 관제 중심 무인 운영 체계 구축
[한국M&A경제] 숙박업 종합 솔루션 기업 더휴식(공동대표 신현욱·김준하)이 객실 관리 시스템(RMS) 전문 기업 ‘369시스템’의 사업권을 인수하며 호텔 무인화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더휴식은 이번 인수를 통해 369시스템이 보유한 사업권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IP), 제조 인프라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무형 자산 일체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니라, 호텔 운영의 핵심 영역인 프런트 오피스(FOP) 관제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369시스템은 숙박 업소용 키오스크와 객실 관리 시스템,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호텔 무인화에 필수적인 하드웨어 라인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더휴식은 기존에 축적해 온 소프트웨어 기반 관제 역량에 하드웨어 제조 기술을 결합해, 생산·설치·관제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무인 운영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더휴식은 RMS와 키오스크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프런트 무인화 환경을 구현하고, 숙박 시설 전반의 운영 효율성과 관리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장 대응이 잦은 숙박업 특성을 고려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결합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이크루컴퍼니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더휴식의 IT 핵심 계열사인 아이크루컴퍼니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과 369시스템의 하드웨어 기술력이 결합되며, 호텔 무인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더휴식은 향후 369시스템의 전국 단위 누적 공급망을 자사 클라우드 운영 생태계로 편입시켜, 호텔 무인화 솔루션의 확산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휴식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더휴식이 호텔 무인화 시장에서 구조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전환점”이라며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는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