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리젠트파트너스, 피에스벤처스, 네이처엔네이처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억 원 규모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K뷰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누리라운지’(Nurilounge)와 크로스보더 커머스 ‘누리글로우’(Nuriglow)를 운영 중이다. 

누리하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누리라운지를 기반으로 3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K뷰티에 특화된 크로스보더 커머스인 누리글로우를 오픈하는 등 K뷰티에 특화된 해외 진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다. 

누리하우스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활용해 해외 거점 지역으로의 커뮤니티 확대와 수출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2분기부터 누리라운지 도쿄, 뉴욕 등 주요 거점 도시로의 커뮤니티 확장을 예정하고 있다. K뷰티 수출을 위한 토탈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리젠트파트너스 김태형 전무는 “누리하우스는 K뷰티의 해외 진출 전문가 집단이 이끄는 회사로 K뷰티의 다음 성장을 이끌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커뮤니티 확장과 새로운 세대의 K뷰티 브랜드들의 지속적인 해외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누리하우스가 그동안 구축해온 다양한 인프라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K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산업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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