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마트24와 마케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체결식은 지난 26일 이마트24 성수 본사에서 열렸으며 예스24 조선영 도서사업본부장과 이마트24 김상현 마케팅담당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품 및 서비스를 연계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한 없이 편의점에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을 콘셉트로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독서 관련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현대인, 특히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층의 공감을 살 수 있는 PB 제품과 굿즈,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스24 조선영 도서사업본부장은 “2024년을 맞아 ‘24’를 브랜드명에 공유하고 있는 두 회사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는 생활의 한 공간이 된 편의점에서 책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다양한 콜라보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 X 이마트24 첫 번째 프로모션 ‘예스24와 이마트24의 달콤한 첫 만남’이 오는 1월 2일부터 예스24 온라인 플랫폼과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박진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