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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 연이은 C레벨 영입∙∙∙성장 가속화↑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 연이은 C레벨 영입∙∙∙성장 가속화↑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4.1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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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패션업계 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 전문가 3인 영입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조직 문화 개선에 집중
(사진=)
(왼쪽부터) 고태영 CPO, 이기홍 CD, 윤종훈 개발총괄(사진=젠테)

[한국M&A경제] 3세대 명품 플랫폼 ‘젠테’(jente)가 최근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C레벨 3인을 신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젠테는 최고제품책임자(CPO)에 고태영 전 ‘오늘의 집’ 커머스 PO(Product Owner)를 영입한데 이어, 이기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윤종훈 개발총괄(Head of Tech)을 신규 영입했다. 

고태영 CPO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 집’의 운영사인 버킷리스트에서 PO를 역임하는 등 10년 이상 이커머스 업계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전문가다. 다수의 업계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험이 있다. 젠테의 플랫폼 서비스를 담당하는 제품본부의 책임자로 여러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이끌고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 조직원 간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조직 문화 개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태영 CPO는 “내부 직원과 고객, 협력사 등 젠테와 연결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정승탄 대표의 뜻에 공감해 젠테에 합류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원이 고객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동일한 목표를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테의 비주얼 본부를 이끌게 된 이기홍 CD는 패션학교인 에스모드 서울(ESMOD SEOUL) 졸업 후 국내 패션 기업인 신성통상, 한섬, 크레송 등을 거친 디자이너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그는 SPA 브랜드 탑텐(TOP 10) 론칭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빈폴스포츠, 클로브, 스테레오바이널즈 등 다수의 브랜드 디렉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기홍 CD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과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고의 작업물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감각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젠테만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감각적인 키 비주얼을 확립하고 완성도 높은 비주얼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특별하고 차별화된 예술적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훈 개발총괄은 올해 초 젠테에 합류했다. 그는 국내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에서 주요 도메인인 회원, 상품, 주문의 백엔드 개발을 담당했다. 개발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조직 내 절차와 방식, 도구를 적절하게 조합하는 문화를 일컫는 ‘데브옵스’(DevOps) 역할을 겸하기도 한 뛰어난 개발 분야 전문가다. 

윤종훈 총괄은 제품본부 내 개발팀을 이끌며 IT 시스템 개발 및 보완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티크와 연동되는 ERP 시스템인 ‘젠테 포레’(jente Foret)와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다. 

윤종훈 개발총괄은 “젠테의 비즈니스 성장과 규모 확장을 고려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젠테는 이번 C레벨 전문가 영입을 통해 조직 문화 개선을 통한 내실 다지기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 내외적인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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