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22 (수)
건강기능식품 B2B 제조 플랫폼 ‘뉴트리 33’, 동남아 시장 본격적으로 진출
건강기능식품 B2B 제조 플랫폼 ‘뉴트리 33’, 동남아 시장 본격적으로 진출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3.03.0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트리 33, 지난해 9월 론칭∙∙∙올해 2월 MAU 2만 건↑
“K-뷰티 이은 K-이너뷰티 시장 성장 기대”
사진=뉴트래빗
사진=뉴트래빗

[한국M&A경제] 건강기능식품 제조∙컨설팅 전문 기업 뉴트래빗은 B2B 제조 플랫폼 ‘뉴트리 33’이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뉴트리 33은 지난해 9월 런칭 이후 올해 2월 월간 이용자수(MAU) 2만 건을 넘어서며 회원자 수, 상담 건수 등 모든 수치가 우상향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이용자수 비중이 전체 유입자의 40%에 이른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이집트 등 중동 지역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현재 계약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뉴트래빗은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인∙허가 소요 기간, 할랄 인증 등 높은 진입 장벽이 걸림돌이다. 인증 대행 업체, MCN, 유통 회사 등 현지 업체들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 커뮤니티 운영자인 A씨는 “뉴트레빗과 업무 협약을 통해 현지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구성된 브랜드를 가질 수 있게 돼 비즈니스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K-뷰티에 이은 K-이너뷰티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트래빗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의 성장성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며 “뉴트래빗이 개발한 제품의 해외 매출 증대와 박람회 및 투자설명회를 통한 현지 반응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