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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반품∙교환 번거로움↓” LF몰, 나만의 최적 사이즈 제안하는 ‘MY사이즈’ 론칭
“사이즈 반품∙교환 번거로움↓” LF몰, 나만의 최적 사이즈 제안하는 ‘MY사이즈’ 론칭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3.01.3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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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보와 유사한 회원의 구매데이터 분석∙∙∙최적의 사이즈 제안
사진=LF
사진=LF

[한국M&A경제]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lfmal)은 관심 상품, 브랜드별 최적 사이즈를 제안하는 ‘MY사이즈’ 서비스를 론칭 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소재, 디자인마다 상이한 사이즈 문제로 인한 교환과 환불의 경험은 온라인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주된 이유이다. 이에 LF몰은 사이즈로 겪는 다양한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MY사이즈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 나의 정보를 입력하면 데이터를 토대로 유사한 다른 회원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사이즈를 제안한다. LF몰에서 구매했던 제품 중 본인에게 가장 잘 맞았던 상품을 연동해두면 다른 상품을 볼 때 대표 비교 상품으로 사이즈를 제안해준다. 

부모님, 연인, 친구들의 사이즈 등록도 가능하다. 프로필마다 카테고리별 최적의 사이즈를 추천 받을 수 있어 기념일 선물에 용이하다. MY스타일 서비스는 스마트폰 LF몰앱이나 PC 화면에서 다른 부가서비스 가입 없이 각 상품별 상세 페이지의 상품정보 하단 사이즈 안내 영역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LF몰 관계자는 “이번 도입한 MY스타일 서비스는 사이즈로 인한 구매 실패 경험을 줄일 수 있고 제품 구매 결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LF몰 방문자에게 큰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서비스로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F몰은 온라인상에서 고객 만족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몰은 지난 2000년 '패션엘지닷컴'으로 처음 온라인몰을 개설한 뒤 2010년 LG패션샵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온라인몰 육성을 시작했다. 2014년 LF몰로 리뉴얼하며 모바일앱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LF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쇼핑 소비패턴을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온라인, 모바일 쇼핑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현재까지의 LF몰 성장을 이끌었다. 

현재 LF몰은 패션뿐만 아니라 아니라 리빙(Living),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울러 약 8,00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하는 종합 쇼핑몰로 확장했다. 

최근에는 KB국민카드와 협업해 PLCC 카드 ‘LFmall 신용카드’를 출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카테고리로 선보인 ‘여행’ 관련 상품인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온라인 고객 쇼핑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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