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로 인수한 클레이튼, 성공적으로 안착
[한국M&A경제] DL(주)는 지난 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종현 대표는 올해 3월 DL케미칼 대표이사로 DL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M&A로 인수한 크레이튼을 DL그룹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DL케미칼의 스페셜티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DL 관계자는 “김종현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DL와 핵심 자회사인 DL케미칼의 대표를 겸직함으로써 DL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종현 대표는 1984년 LG그룹 입사 이래 LG화학 경영전략담당, 고무∙특수수지 사업부장, 전지사업본부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등 LG화학 내 석유화학 및 배터리 소재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지난 3월 DL케미칼 부회장 겸 대표로 선임됐다.
김종현 부회장은 성균관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캐나다 맥길 대학교 (MCGILL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M&A경제=박진우 기자] pjw@kmnanews.com
저작권자 © 한국M&A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