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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트렌비, ‘공식 인증 파트너’ 입점 계약 체결∙∙∙20만 개 명품 데이터 공급
구하다-트렌비, ‘공식 인증 파트너’ 입점 계약 체결∙∙∙20만 개 명품 데이터 공급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1.1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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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다 명품 디지털 데이터, 트렌비 플랫폼에서 상품화
트렌비 기획전∙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스테디셀러 상품 노출
“쌍방향 데이터 연동 기술로 온라인 명품 유통 구조 혁신”

[한국M&A경제] B2B∙B2C 명품 유통 전문 플랫폼 구하다(대표 윤재섭)는 전 세계 명품 플랫폼 ‘트렌비’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20만 개 이상의 명품 데이터를 공급하는 공식 인증 파트너가 됐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구하다가 유럽 현지 부티크와 연동해 구축한 방대한 명품 디지털 데이터를 트렌비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구하다는 자체 프리오더 소싱으로 독점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메인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상품 다수를 트렌비의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통해 노출할 수 있게 됐다. 

구하다는 명품 브랜드가 공식 판매 라이선스를 부여한 유럽 현지 부티크 50여 곳과 직접 계약을 맺고, 그들이 보유한 디지털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검증된 정품을 제안하며 낮은 결품률을 유지하고 있다. 

구하다 임홍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구하다는 유럽 부티크의 정품 명품만을 취급한다”며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가품 유통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는 트렌비와 파트너십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수의 현지 부티크와 국내 유수의 플랫폼을 잇는 구하다의 쌍방향 데이터 연동 기술을 통해 국내 온라인 명품 유통 구조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하다는 업계를 선도하는 여러 기업들과 지속해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현지 런웨이와 쇼룸에서 즉각 업데이트되는 1,500개 이상의 신상 명품과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템 20만 개 이상을 실시간으로 통합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등 다수 대기업 몰, 국내 대형 명품 플랫폼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명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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