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이벤트 진행 가능
“클라이언트 니즈 맞춰 이용자 친화적 솔루션 제공할 것”
[한국M&A경제]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가 CU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과 라이브 커머스 클라우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 그립컴퍼니는 라이브커머스 어플리케이션 ‘그립’과 기업대상(B2B)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그립 앱 누적 설치 수 55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BGF리테일은 그립의 솔루션을 클라우드 형태로 도입해 자사 쇼핑몰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방송 중 이벤트를 통해 쇼핑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방송은 11월 7일 19시 ‘포켓CU’에서 빼빼로데이 콘셉트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그립컴퍼니 이민호 클라우드 사업 부문 팀장은 “최근 리테일 업계가 라이브커머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시스템 도입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용 고객사는 고객에게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보여 기업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이언트 니즈에 맞춰 기존보다 이용자 친화적이고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립 클라우드는 기업이 자사몰에서도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SSG닷컴, 현대백화점, CJ올리브영, 요기요, 해피포인트, 하나은행 등 국내 30여 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