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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일본 패션 커머스 ‘파트라’와 업무협약 체결∙∙∙동대문 K-패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
브랜디, 일본 패션 커머스 ‘파트라’와 업무협약 체결∙∙∙동대문 K-패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2.10.0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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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패션 상품 공급, 풀필먼트, 일본 현지 마케팅 등 협력
현지 시장 최적화된 파트라 비즈니스 역량 활용
파트라, 한국 동대문 상품을 일본 Z세대에 판매∙∙∙200만 팔로워 보유
(사진=)
사진=브랜디

[한국M&A경제]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파트라(PATR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동대문 패션 상품 공급, 풀필먼트 및 일본 현지 마케팅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파트라의 비즈니스 역량으로 K-패션의 해외 판로 확대를 가속할 방침이다. 

파트라는 일본 현지에서 패션 쇼핑 앱을 운영하는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브랜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대문 K-패션 상품을 대폭 강화한다. 

켄타 카이호코(Kenta Kaihoko) 대표는 도쿄대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다. 일본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기술기반 패션 플랫폼 파트라를 2018년 출시했다. 한국 동대문 상품을 일본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본 Z세대 여성 고객에게 판매하면서 200만 명 팔로워를 보유한 대표 패션 앱으로 성장하고 있다. 

브랜디 관계자는 “브랜디와 파트라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에 대해 큰 성장 비전을 공감하고 있다”며 “파트라와의 적극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K-패션을 소개하고 동대문 패션의 일본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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