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경제] ABC프로젝트가 싸이클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ABC 프로젝트의 프로필 사진(PFP)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활용한 메타버스 또는 NFT 관련 콘텐츠 등의 공동 개발∙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싸이클럽은 음성∙텍스트, NFT 기반 소셜파이 플랫폼이다. 최근 부동산 NFT, K-팝 NFT, P2E NFT 등 다양한 NFT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ABC 프로젝트는 MATIC(Polygon, 폴리곤)을 기축으로 한 ERC721 기반 PFP NFT 카드다. ‘성난 황소 클럽’이라는 뜻인 ‘Angry Bulls Club’의 약자다.
Angry Bulls Club은 1940년 군 실험으로 발생한 유전자 변이를 통해 직립 보행하게 된 ‘항상 화가 나 있는 황소 모임’이라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고유의 매력을 보유한 각각의 캐릭터가 리더 ‘앵그리 불’(Angry Bull)을 주축으로 모여 지구 정복을 꿈꾸는 스토리다. 앞으로 웹툰 및 P2E 게임에 맞춰서 캐릭터 지식 재산권(IP) 분야로도 PFP NFT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ABC프로젝트는 1차 사전 판매에서 1,000개 NFT를 모두 판매했으며 2차 사전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2차 사전 판매 전 화이트리스트(WL)를 모집하고 2차 사전 판매부터 멀티체인(Multi-Chain) 클레이(KLAY) 네트워크를 도입해 기존에 계획된 1만 개 NFT 내 1001부터 10000까지 클레이로 민팅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된 폴리곤의 경우 앞으로 발행될 거버넌스 토큰의 네트워크 호환 작업 이후 안내한다. 1차 사전 판매 참여자는 마이닝 진행 시 ABC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안에 업데이트할 예정인 마이닝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닝 시스템으로 채굴한 포인트는 추후 ABC가 발행할 거버넌스 토큰인 앵그리 불스 코인(Angry Bulls Coin)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ABC의 파트너사 토큰 또는 NFT로 교환할 수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ABC 프로젝트 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ngry Bulls Club 더 매력적인 NFT 프로젝트로 거듭날 것임을 기대한다”며 “양사가 앞으로 공동 개발하게 될 매력적인 NFT 및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news@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