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NFT 등 활용한 새 모멘텀 선보일 것”
[한국M&A경제] 게임 개발사 링 게임즈(대표 윤주호)가 플라네타리움 랩스(대표 김재석, 이하 플라네타리움)와 블록체인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링 게임즈는 올해 6월 자사의 첫번째 P2E RPG <스텔라 판타지(Stella Fantasy)>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링 게임즈는 2019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2017년 출시 이후 전세계 150개국 서비스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시킨 주요 제작진이 의기투합해서 세워졌다. 현재 모바일과 PC로 수준 높은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캐릭터 컬렉션 RPG’를 표방한 P2E 게임 <스텔라 판타지>를 제작 중이다.
<스텔라 판타지>는 4인 파티의 실시간 공투(共鬪)로 차세대 액션과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개념 RPG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높은 완성도의 비주얼과 미소녀 3D 캐릭터의 화려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링 게임즈는 메타버스와 NFT 같은 디지털 자산을 획득하고 가치를 더하는 P2E 게임 트렌드에 새로운 모멘텀을 선보일 계획이다.
플레이어는 <스텔라 판타지>를 통해 판타지와 SF 장르가 공존하는 게임 속 세계에서 미소녀 캐릭터가 돼 다양한 모험으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와 재화는 모두 NFT로 성장 및 거래가 가능하며 캐릭터 컬렉션 RPG의 재미와 P2E 게임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라네타리움은 탈중앙 블록체인 게임 라이브러리인 립플래닛(Libplanet) 생태계를 개발∙퍼블리싱 하는 회사다. 기존 게임사가 중앙화 된 서버를 중심으로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과 달리 서버 없이 게임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한다.
립플래닛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첫번째 탈중앙 게임이다. 대표적인 탈중앙 게임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나인 크로니클(Nine Chronicles)> 개발에 활용된 바 있다.
이번 링 게임즈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은 플라네타리움의 첫번째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파트너십이란 점에서도 업계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M&A경제=김지민 기자] kjm@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