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Daily] 교세라주식회사(사장 히데오 타니모토)는 세계최다 핀수인 100 Pin을 실현한 고속전송대응 0.5mm 피치 FPC/FFC(Flexible Printed Circuits/Flexible Flat Cable)용 커넥터 ‘6815시리즈’를 제품화 하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샘플출하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초고화질 4K·8K 디스플레이는 TV시장 확대에 더하여 의료현장에서도 도입이 진행되어 섬세한 수술이나 질병의 조기발견 등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고화질 이미지를 이용한 원격의료 등으로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의 이러한 고화질 추세에 발맞춰 신제품 ‘6815시리즈’는 고화질 이미지를 실현하기 위한 고속전송이 가능한 커넥터로서 세계최다 핀수인 100 Pin을 실현하였다.
다핀수 커넥터를 사용함으로 이제껏 적은 핀수의 커넥터를 여러 개 배치해야 했던 기판 패턴의 레이아웃을 커넥터 사용 수를 줄임으로써 스마트하게 접속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종래 설계 시와 비교하여 FPC/FFC 삽입 및 SMT 공정상의 작업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고속 인터페이스 규격인 ‘V-by-One®HS(전송가능속도: 최대3.75Gbps)에 준거하고 있다.
초고화질영상 8K TV나 의료용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는 ‘범용타입’ 및 －40℃~＋105℃의 온도에 대응한 AVN 등의 차량 인포테인먼트에 탑재 가능한 ‘고내열 타입’도 준비하고 있으며, 교세라(주)는 앞으로도 고속전송대응 커넥터의 라인업을 확충하여 다양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ICTDaily=문성봉 전문기자] mlsj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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