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요즈마그룹코리아(아시아총괄대표 이원재)는 11일 경상북도 내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경북-요즈마 이스라엘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경북-요즈마 이스라엘 워크샵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이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주최했다.이번 워크샵은 코로나19 여파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다성테크(사물, 문자 인식 웨어러블 카메라) ▲디에이치텍(반도체 비전 검사 기기 등 자동화 설비) ▲라훔나노테크(투명 LED 디스플레이 전광판 광고 플랫폼) ▲모세메디(초음파 암 치료 장치) ▲아그로스(전화 신호음 활용 광고) ▲중원산업(자동차 기기 부품) ▲토브앤바나(유기농 남성 화장품 구독 서비스) ▲하가(시각장애인용 AI 기술 탑재 문자, 사물, 감정 인식 디바이스) 등 경상북도 내 8개 스타트업이 워크샵에 참가했다.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VC(벤처캐피털)의 기업별 영어 피칭 및 멘토링, 1:1 투자자 미팅과 B2B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꾸려졌다. 이스라엘 현지 액셀러레이터 인베스터블 솔루션(Investable Solutions)의 효과적인 피칭 딜리버리 전략 집중 멘토링 후 이스라엘 VC, 투자자들과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어 이스라엘 현지 기업들과 B2B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사업 기회 발굴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이번 이스라엘 워크샵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스타트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소∙벤처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