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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릿벤처스, TCG 개발사 한국디지털플랫폼에 투자∙∙∙글로벌 IP 확장 가속
크릿벤처스, TCG 개발사 한국디지털플랫폼에 투자∙∙∙글로벌 IP 확장 가속
  • 구나연 기자
  • 승인 2026.08.2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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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세계관과 고품질 실물 카드로 27개 공인 매장 확보
투자금 바탕으로 콘텐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카드 게임 넘어 모바일 게임 개발 등 원소스멀티유즈 전략 전개
사진=크릿벤처스
사진=크릿벤처스

[한국M&A경제] 벤처캐피탈(VC)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가 오리지널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스태커배틀(Stacker Battle)’ 개발사인 한국디지털플랫폼(대표 정종찬)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디지털플랫폼이 개발한 스태커배틀은 기존 유명 지식재산권(IP)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구축한 세계관과 캐릭터, 전략적 게임 시스템을 내세운 창작 TCG다.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대거 참여한 수준 높은 아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구현했다.

실물 카드 제작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전량 국내 공정으로 생산되는 스태커배틀 카드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용지를 채택하고 전면 금박 후가공을 적용하는 등 실물 수집과 플레이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정식 출시 이후 전국 27개 공인 매장을 구축하고 매주 정기 토너먼트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이용자 커뮤니티와 유통망을 단기간에 안착시켰다.

한국디지털플랫폼은 이번 유치 자금을 활용해 신규 카드 및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국내 사업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착수한다. 아울러 과거 일러스타 페스와 AGF 등 주요 서브컬처 행사에서 공개했던 시제품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추진하는 등 IP 확장에도 나선다.

한국디지털플랫폼 관계자는 “스태커배틀은 외부 IP 인지도보다 본질적인 게임의 재미와 독창적 세계관, 뛰어난 제품 완성도로 승부하는 것을 지향한다”며 “이번 투자를 디딤돌 삼아 국내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핵심 IP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투자를 이끈 크릿벤처스 임용묵 심사역은 “글로벌 TCG 붐과 K-콘텐츠의 위상을 볼 때 국내 카드 게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스태커배틀이 탄탄한 국내 팬덤을 발판 삼아 세계적인 K-TCG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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