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6-11-06 14:17 (금)
모드하우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서 100억 투자 유치∙∙∙시리즈 B 누적 310억 달성
모드하우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서 100억 투자 유치∙∙∙시리즈 B 누적 310억 달성
  • 박지우 기자
  • 승인 2026.08.05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단독 참여로 시리즈 B 추가 라운드 마무리
팬 참여형 플랫폼 코스모 기반 멀티 IP 체제 구축 및 사업 성과 가속
아이덴티티 완전체 활동과 글로벌 팁스 연계 해외 서비스 고도화 추진
아이덴티티 단체 사진 (사진=모드하우스)
아이덴티티 단체 사진 (사진=모드하우스)

[한국M&A경제] 모드하우스(대표 정병기)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한 추가 라운드로 진행됐다. 모드하우스는 지난해 8월 IMM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유치를 통해 시리즈 B 누적 투자금을 310억 원으로 늘렸다.

투자사는 모드하우스가 구축한 멀티 아티스트 IP와 팬 참여형 플랫폼 ‘코스모’의 시너지에 주목했다. 코스모 이용자들은 타이틀곡 선정부터 활동 유닛 조합, 콘서트 세트리스트 구성까지 주요 결정에 직접 관여한다. 이런 팬 참여가 팬덤 확대와 플랫폼 활성화로 이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모드하우스는 트리플에스, 아르테미스, 아이덴티티 등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연속해서 성공시키며 멀티 IP 체제를 안착시켰다. 실적 성장세도 뚜렷하다. 모드하우스는 2025년 3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간 앨범 판매량은 116만 장에 달했다. 트리플에스의 세 번째 완전체 앨범 ‘LOVE&POP pt.1’ 정규음반 ‘ASSEMBLE26’은 초동 56만 장, 아이덴티티의 세 번째 EP ‘itsnotover’는 초동 58만 장을 각각 달성했다. 아르테미스는 28개 도시 월드투어를 마치며 해외 기반을 넓혔다.

팬 플랫폼 코스모는 누적 가입자 53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MAU) 17만 명을 확보했으며, 디지털 포토카드 ‘오브젝트’ 누적 발행량은 2,000만 장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신규 IP를 넓히고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아이덴티티의 24인 완전체 활동 및 신규 아티스트 론칭을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팁스 사업으로 코스모의 해외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동준 수석은 “모드하우스는 대형 엔터사 중심의 경쟁 구도 속에서도 아티스트 IP를 연속적으로 성공시키며 제작 역량의 재현 가능성을 입증했고, 창업 초기부터 자체 팬 플랫폼을 함께 구축해 IP와 플랫폼이 동시에 성장하는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현했다”며 “팬 참여가 구매와 데이터로 이어지고, 축적된 데이터가 다시 신규 IP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모드하우스 정병기 대표는 “이번 투자는 모드하우스가 구축해 온 아티스트 IP 제작 시스템과 코스모의 사업적 성과를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코스모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M&A경제=박지우 기자] news@kmna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