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법인 통해 50개 이상 플랫폼 운영하며 신규 IP 발굴 협력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이어 음악 IP 밸류체인 구축 속도
[한국M&A경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대표 서우석)가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AMUSE)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각사의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일본 현지에서 팬덤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한편, 글로벌 팬덤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978년 설립된 아뮤즈는 사잔 올 스타즈(Southern All Stars), 후쿠야마 마사하루, 퍼퓸(Perfume), 베이비메탈(BABYMETAL), 호시노 겐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영화·방송 프로그램 제작, 라이브 투어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팬덤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과 시너지에 공감해 이번 투자와 협업을 추진했다.
비마이프렌즈와 아뮤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는 데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비마이프렌즈 고객사가 일본 시장에 진출할 때 아뮤즈를 우선 협력 파트너로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비마이프렌즈는 일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일본에서만 50개 이상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50명 이상의 아티스트 및 IP와 함께 팬덤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단순 플랫폼 운영을 넘어 아티스트와 IP의 사업 확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팬 커뮤니티·콘텐츠·라이브 투어·프로모션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아뮤즈엔터테인먼트 키요야마 코즈에 대표는 “팬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팬덤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비마이프렌즈가 쌓아온 독보적인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역량이 아뮤즈의 엔터테인먼트 자산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마이프렌즈 서우석 대표는 “이번 투자는 일본 시장에서 비마이프렌즈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뮤즈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IP가 팬들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현재 전 세계 1,200명 이상의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와 함께하며 팬 커뮤니티, 멤버십, 커머스, 실시간 소통 등 팬덤 비즈니스 전반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드림어스컴퍼니 인수를 통해 음악 IP 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시너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