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원 인증 서비스 기업 ‘크로스허브’, 국내∙동남아시아 eSIM 기업 ‘가제트코리아’와 맞손
가제트코리아, 크로스허브의 ISLMP 사업 공식 파트너로 합류 2026년부터 27만여 명의 국내 유학생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 계획
[한국M&A경제] 글로벌 신원 인증 서비스 기업 ‘크로스허브’와 국내 및 동남아시아 1위 eSIM 기업 ‘가제트코리아’가 싱가포르 EXPO 아레나에서 열리는 SFF(Singapore Fintech Festival)에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기준 국내 누적 이용자 수 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한 가제트코리아는 크로스허브의 외국인 유학생 정주 솔루션(ISLMP) 사업의 공식 파트너로 합류한다. 2026년부터는 27만여 명의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제트코리아 강현묵 이사(Co-Founder)는 “크로스허브의 IDBlock에 eSIM 사업자로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이미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로 발전하고 있는 크로스허브의 주요 파트너로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으로 함께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허브 김상윤 이사는 “국내 및 글로벌 eSIM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과 함께 사업을 확장할 좋은 기회”라며 “가제트코리아는 경쟁이 치열한 eSIM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이를 성과로 낸 기업으로, 이후 싱가포르 등 해외 지사를 통해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제트코리아의 자사브랜드 ‘유심사’는 현재 2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eSIM 서비스 중 최대 지원 국가를 보유하고 있다.
크로스허브가 추진하고 있는 ISLMP는 2025년 국토부로부터 스마트시티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현행 D2 비자의 문제점을 해결한 D2 Longstay 신규 비자 발급 및 유지 관리 사업이다. 현재 27만 명에 달하는 D2 비자 이용자가 신규 비자로 변경해 이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 400여 개 대학교에 서비스를 공급해 해외 유학생 대상 eSI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법무부, 교육부 등의 규제샌드박스가 통과돼 4년+2년, 최대 6년간 진행되는 정주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원주 지역 RISE 참여대학이 시범서비스로 참여하며,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