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어소프트, 싱가포르 AI 기업 스테이플과 MOU 체결∙∙∙글로벌 API 연동 협력 본격화

스테이플의 오픈 API를 위베어소프트의 ‘OSORI APIM’ 통해 SaaS 형태로 연동∙운영 글로벌 파트너들이 쉽게 API를 등록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 제공 계획

2025-11-10     이용준 기자

[한국M&A경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위베어소프트(Webaresoft)가 싱가포르의 인공지능(AI) 문서 자동화 기업 스테이플(Staple)과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 간 글로벌 API 연동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수행한 개념검증(PoC)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스테이플이 제공하는 오픈 API를 위베어소프트의 API 관리 플랫폼인 ‘오소리(OSORI) APIM’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연동∙운영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스테이플은 비정형 문서에서 데이터를 자동 추출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이다. 특히 회계, 재무, 공급망 등 다양한 산업에서 문서 자동화를 실현하며 API 기반의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테이플 조쉬 케틀웰(Josh Kettlewell) 공동창립자∙최고기술책임자(CTO)는 “API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별도로 작성할 필요가 없고, API 호출 테스트까지 지원되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OSORI APIM은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훌륭한 도구”라고 말했다.

위베어소프트는 기존 온프로미스(On-Premise) 형태로 제공하던 OSORI APIM을 모듈화해 SaaS 형태로 개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이 보다 쉽게 API를 등록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베어소프트 관계자는 “스테이플과의 협업은 단순한 기술 연동을 넘어 글로벌 SaaS API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OSORI APIM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 출신 핵심 연구진이 설립한 미들웨어 전문기업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과제 선정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정부 및 민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