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아이, LG유플러스와 맞손∙∙∙강남역 ‘일상비일상의틈byU+’에 2개월간 PoC 진행

‘스마트 트래킹 플랜’ 적용∙∙∙출입 집계 데이터, 동선 추적 데이터 등 파악 가능 재식별 기술로 다양한 구역에서 촬영된 방문객을 동일 인물로 정확히 인식

2025-04-15     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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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영상 처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메이아이(대표 김찬규)가 LG유플러스와 기술 검증(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5월까지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 방문객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일상비일상의틈byU+’는 MZ세대를 저격할 다양한 팝업 전시가 열리는 공간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에 위치해 있다. LG유플러스는 매장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정확히 구별하고 방문객 수, 성별, 연령대와 상담 전환율 등 여러 데이터를 통해 매장의 퍼포먼스와 고객 경험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2개월간 매쉬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메이아이는 매쉬의 ‘스마트 트래킹 플랜’을 적용해 유동 인구, 방문 전환율 등의 ‘출입 집계 데이터’와 방문객 주요 동선, 체류 정보를 비롯한 ‘동선 추적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에 설치된 CCTV로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한다. 매장별 운영 목적에 따른 핵심성과지표(KPI)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지원하는 영상 처리 AI 솔루션이다. 

특히 매쉬에 적용된 메이아이의 자체 개발 재식별 기술은 다양한 구역에서 촬영된 방문객을 동일 인물로 정확히 인식한다. 직원의 유니폼, 동선 정보를 활용해 방문객과 직원을 구분한다. 이 기술은 최신 학계 모델(66%)을 능가하는 92%의 정확도를 보여, 한 명의 데이터가 중복 집계되는 오류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메이아이 김찬규 대표는 “LG유플러스가 메이아이의 기술력을 통해 매장 성과를 측정하고 방문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방문객 데이터를 활용한 매장 운영 최적화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아이가 재식별 기술의 성능을 분석한 ‘사람 재식별 AI 모델의 카메라 편향에 대한 연구’ 논문은 이달 초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 ‘표현학습국제학회(ICLR) 2025’에서 상위 5%에 부여되는 ‘스포트라이트’로 선정되며 높은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M&A경제=이용준 기자] news@kmn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