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 프리 시리즈 A 유치∙∙∙폐기물 기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로 경쟁력 확보

튀김 부스러기 활용한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 보유 폐기물 문제와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성 문제 해결 가능

2024-12-12     구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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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A경제] 튀김 부스러기 기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기업 그린다(대표 황규용)가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다는 튀김 부스러기 기반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설립 이후 튀김 부스러기라는 음식물 폐기물을 활용해 자원 순환 가치를 높였다. 국내 최초로 음식물 폐기물 허가를 획득한 바이오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다는 올해 연간 6,000톤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공장을 신축해 하반기 사업을 개시했다. 3개월 만에 공공기관, 대기업, 소상공인을 포함한 500개의 수거 거래처를 확보해 현재 월 200톤의 튀김 부스러기를 수거하고 있다. 

올해 연 매출 전망치는 1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그린다는 내년까지 거래처를 2,000개로 확대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항공유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그린다는 튀김 부스러기를 활용한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민남기 책임심사역은 “바이오 항공유의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튀김 부스러기 수거 솔루션과 그린다의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력은 폐기물 문제와 항공 산업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다 황규용 대표는 “지속 가능한 연료 기술 개발은 글로벌 항공 산업에서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폐기물 기반 바이오 항공유 원료 생산 기술로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국M&A경제=구나연 기자] kny@kmnanews.com